중국 웨이하이 첨단기술산업개발구: 로봇 ‘병단’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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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구조 부문과 수중 로봇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중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알고리즘 오픈 인터페이스 연구개발에 한창인 웨이하이 팡더해양과기유한회사는 요즘 매우 분주하다. 회사가 설립된 지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1천만 위안에 달하는 구매의향서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로봇은 ‘제조업 왕관 꼭대기의 빛나는 진주’로 불리며 그 R&D, 제조, 응용은 한 국가 또는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과 첨단 제조업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현재 웨이하이시 첨단기술산업개발구는 로봇 ‘병단’이 급부상하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트랙이 되고 있다.

웨이하이 팡더해양과기유한회사 장쉐쥔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수중 추진기, 심해 특수촬영 등 제품을 포함한 수중 로봇, 무인선과 일부 핵심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 R&D부서의 연구개발 인원이 수중 로봇 특수 모니터링 제품을 디버깅하고 있다. 이 수중 로봇은 촬영한 화면을 컴퓨터 모니터에서 실시간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급 알고리즘 처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일반 수중 로봇의 촬영 화면이 다소 녹색을 띠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고객이 수중 카메라를 통해 일부 특정 목표를 탐색 또는 식별할 경우, 알고리즘을 설정한 후 팡더에서 생산한 수중 카메라에 내장하면 수중 카메라는 목표 식별과 탐색 기능을 보유한 카메라로 변신해 고객에게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팡더’와 마찬가지로 웨이하이 웨이라이스제 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도 0에서 1로의 돌파에 주력하고 있다. 그들이 생산하는 인터넷 생방송 판매로봇은 사용자의 온라인 원격 접근, 자주적인 상품 조회와 고르기 및 온라인 구매를 가능케 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고객의 ‘발품을 대체’하여 실제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보고 싶은 제품을 모두 볼 수 있다.

‘웨이라이’ 로봇이 자주적으로 연구제조한 중국 최초의 심해 3500m 다기능 수중 작업 로봇이 심해 대형 로봇 등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한 것 외에 웨이하이 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는 이러한 로봇 관련 기업이 매우 많다. ‘푸루이’ 로봇은 두 차례나 웨이하이 ‘과학기술 현상제(揭榜挂帅)’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으며 연구제조한 오징어 내장제거 자동화 설비는 인력 비용의 절감을 대대적으로 실현했다. 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 입주한 ‘사오보 스마트’ 로봇은 AI 수술 로봇 시스템 및 관련 소모재의 연구개발과 관련 과학기술 성과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첨단기술산업개발구는 산업 발전 수요에 입각해 로봇 기업의 규모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유도 및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 돌파, 제품 혁신, 시나리오 응용, 생태 육성 등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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